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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줄거리

by 북 리뷰어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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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이꽃님 작가의 장편소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두 사람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편지 형식의 서사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깊은 감정의 교류를 탐구합니다. 독자들에게 전달되는 이야기의 핵심은 두 주인공 '은유'의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과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깊은 유대감입니다.

이 소설의 배경은 2016년과 1982년, 두 다른 시대를 오가며 진행됩니다. 2016년의 은유는 아빠의 재혼을 앞두고 복잡한 감정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빠의 제안으로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이 편지는 예상치 못하게 1982년에 사는 또 다른 '은유'에게 도착합니다. 이 두 은유는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면서도 편지를 통해 소통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6년의 은유는 자신의 엄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새엄마가 될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1982년의 은유는 자신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꿈과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편지를 통해 서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위안과 힘을 주게 됩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단순한 시간 여행 이야기를 넘어서, 가족과 사랑,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 소통의 부재, 그리고 각자의 내면에 숨겨진 아픔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두 주인공이 겪는 감정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작가는 시공간을 초월한 편지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재조명합니다. 두 은유 사이의 편지는 단순한 소통의 수단을 넘어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삶의 여러 단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소설은 또한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 중이며, 이는 작품의 스토리텔링과 감동이 어느 문화권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일본, 대만, 태국,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판권이 수출된 것은 이 이야기가 가진 보편적인 감정과 메시지가 국경을 넘어 공감을 얻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픽션을 넘어서 독자들에게 삶과 사랑, 가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안겨주는 작품입니다. 두 은유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면에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단순한 소설을 넘어서 독자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메시지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공감과 영감을 주며, 그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아름다운 서사시이며, 그 안에서 독자들은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주요 주제

이꽃님 작가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과 인간 관계의 깊이를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의 핵심 주제는 가족, 사랑, 그리고 시간과 기억의 의미입니다. 소설은 두 주인공, 이름이 같은 '은유'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면서 편지를 통해 소통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첫 번째 주제는 '가족'입니다. 2016년의 은유는 아빠의 재혼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에 빠져 있습니다. 새엄마가 생기는 것에 대한 갈등과, 자신을 낳은 엄마에 대한 미스터리가 은유의 내면적 갈등을 이끕니다. 이러한 갈등은 독자에게 가족의 의미와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두 번째 주제는 '사랑'입니다. 이 작품에서 사랑은 로맨틱한 관계뿐만 아니라, 가족 간, 친구 간의 애정과 연결됨을 포함합니다. 두 은유의 편지를 통해 서로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줍니다.

세 번째 주제는 '시간과 기억'입니다. 소설은 시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6년의 은유가 쓴 편지가 1982년의 은유에게 도달하는 설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인간 관계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억의 힘과 그것이 개인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집니다.

이러한 주제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소설 전반에 걸쳐 깊이 있게 탐구됩니다. 작가는 편지라는 형식을 통해 두 주인공의 감정과 생각을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각자의 삶 속에서 유사한 경험과 감정을 되새겨 보게 합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서 독자들에게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이 작품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인간 관계의 깊이를 탐색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 사랑, 기억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안겨주는 문학적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면에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단순한 소설을 넘어서 독자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소설은 편지라는 소재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감정의 교류와 이해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독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두 주인공의 이야기와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이는 깊은 공감과 사색을 유발합니다.

또한,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과거의 은유가 현재의 은유에게 전하는 조언과 경험은 시간을 초월한 지혜의 전달로, 독자들에게 삶의 교훈을 제시합니다. 이는 개인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성장과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작품 속에서 다루어지는 감정의 교류와 인간 관계의 섬세한 묘사는 독자들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야기는 각 캐릭터의 감정과 생각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각자의 삶 속에서 겪는 유사한 감정과 경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가족과 사랑, 시간과 기억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복잡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감동과 깊은 성찰을 안겨주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서 인간 관계의 깊이와 삶의 소중함을 독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하였으며, 그 결과로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꽃님 작가의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삶과 사랑, 가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그 안에서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적인 경험을 탐색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소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두 주인공, 같은 이름을 가진 '은유'의 독특하고 심오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매력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두 주인공의 교감과 그들이 나누는 내면의 대화에 있습니다.

2016년의 은유는 현재에 살고 있는 중학생으로, 복잡한 가정 환경과 개인적인 갈등을 겪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재혼을 앞두고 있으며, 은유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은유는 자신의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라는 아버지의 제안을 받아들여 편지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이 편지는 놀랍게도 1982년의 은유에게 도착합니다.

1982년의 은유는 2016년의 은유보다 나이가 많은 중학생으로, 자신만의 문제와 삶의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6년의 은유로부터 편지를 받고 처음에는 당혹감을 느낍니다. 시간을 초월한 이 편지는 그녀에게 혼란과 궁금증을 가져다주지만, 점차 이 교류를 통해 서로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두 인물 사이의 관계는 단순한 편지 교환을 넘어서, 서로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으로 발전합니다. 2016년의 은유는 1982년의 은유에게 현대의 삶과 그녀의 개인적인 감정을 공유하며, 1982년의 은유는 과거의 삶과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을 통해 2016년의 은유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은유는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각자의 감정과 고민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소설은 이 두 인물의 교류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인간 관계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두 은유의 편지는 단순한 대화를 넘어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강력한 매개체가 됩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독자들은 두 주인공의 내면세계와 감정의 변화를 깊이 있게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소설은 두 인물이 겪는 성장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은유들은 서로의 삶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으며 성장합니다. 2016년의 은유는 1982년의 은유로부터 과거의 삶과 그 시절의 가치관에 대해 배우며, 자신의 현재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1982년의 은유는 2016년의 은유의 현대적 시각과 삶의 방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갖게 됩니다.

이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단순히 시간을 초월한 소통을 넘어서, 삶의 의미, 가족과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두 은유의 편지를 통해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과 경험, 그리고 시간이라는 개념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게 만듭니다.

소설의 구성도 이러한 테마를 뒷받침합니다. 편지 형식은 두 인물의 개별적인 경험과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그들 사이의 감정적 교류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두 은유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게 하며, 그들의 감정과 생각에 깊이 몰입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이야기 구조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이해의 차원을 제공합니다. 두 은유가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각각의 은유가 겪는 내적인 변화와 성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깊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의 두 주인공 은유의 이야기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깊은 인간적 교감과 성찰을 그립니다. 이 소설은 각자의 시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두 인물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인간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감동과 함께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귀중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시간과 관계에 대한 탐구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이꽃님 작가가 쓴 소설로, 시간과 관계라는 주제를 매우 독특하고 깊이 있는 방식으로 탐구합니다. 이 작품은 시공간을 초월한 편지를 매개로 하여 두 주인공이 서로 다른 시대에 살면서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를 통해 소설은 시간과 관계에 대한 풍부한 사유를 제공합니다.

첫째, 소설은 시간의 상대성을 탐구합니다. 두 주인공은 서로 다른 시대, 즉 1982년과 2016년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설정은 시간이라는 개념이 단순히 연도와 날짜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경험과 감정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시간이라는 물리적 개념을 넘어선 인간 관계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시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깊은 인간적 교감을 그려냅니다.

둘째, 소설은 인간 관계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두 주인공 사이의 편지 교환은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편지를 통해, 두 주인공은 서로의 삶, 꿈, 고민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깊은 감정적 유대를 형성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진정한 인간 관계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셋째, 이 작품은 기억과 그 영향력에 대해 탐구합니다. 두 주인공의 대화는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경험이 어떻게 개인의 정체성과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과거의 은유가 현재의 은유에게 조언을 주고, 현재의 은유가 과거의 은유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기억이 시간을 초월하여 인간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넷째, 이 소설은 세대 간의 소통과 그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두 주인공은 서로 다른 세대에 속해 있지만, 그들 사이의 대화는 세대 간의 차이를 넘어선 이해와 공감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세대 간의 장벽을 넘어서는 소통의 가치를 부각시키며, 다양한 세대의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결론적으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시간과 관계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이 두 가지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소설은 시간이라는 물리적인 제약을 넘어선 인간의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탐색하면서, 이를 통해 우리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성찰하게 만듭니다.

소설에서 두 주인공의 편지 교환은 단순한 대화를 넘어 서로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서로를 변화시키는 매개체로 작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인간 관계의 가능성이 드러나며, 이는 독자들에게 감동과 함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또한, 작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각자가 겪는 변화와 성장을 묘사합니다. 과거의 은유가 현재의 은유에게 제공하는 조언과 경험은, 시간을 초월한 지혜와 공감의 전달로, 독자들에게 삶의 교훈을 제시합니다. 반면, 현재의 은유는 과거의 은유에게 현대 사회의 삶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이는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강조합니다.

이 소설은 시간과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여러 측면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간이라는 물리적인 개념이 인간의 감정과 경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사유를 가능하게 합니다.

결국,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시간과 관계라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인간 관계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서, 인간의 감정과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이는 독자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시공간을 건너뛰며 이어지는 편지 형식의 서사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결말. 이 작품이 품은 감동이 독자들에게 온전히 건네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_심사평(김진경, 유영진, 윤성희, 이금이) “나에게. 아빠가 쓰라고 해서 쓰는 거야.” 첫 문장으로 시작한 편지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마지막 문장에 닿기까지, 두 사람의 진심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가는 동안 쌓아올린 감동은 많은 독자들에게 울음을 울게 만들었다. ‘은유’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시공간을 초월해 편지를 주고받으며 펼쳐지는 이 코끝 찡한 이야기는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 중이며, 현재 일본, 대만, 태국, 러시아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멈출 수 없는 이야기, 눈치챘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엉 울고 만 결말,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는 당신에게 권하는 책, 내 곁의 존재를 어루만져 보게 한 책…… 등 ‘감동’과 ‘눈물’이 언급되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 책은 청소년을 넘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단숨에 몰입시키며 폭 넓은 지지와 공감을 끌어내었다. 또래 친구에게 추천하는 책, 자녀에게 추천하는 책, 부모에게 권하는 책, 최애작으로 독자들이 손꼽는 이유는 여타 수식을 제거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위로받았다’는 것. 평범한 우리 일상을, 우리 자신을 기적이라 여기게 되는 힘을, 먼 거리에 놓여 다가설 수 없을 것만 같은 서로를 좀 더 이해해 보려는 힘을 이 책 안에서 발견하게 되어서가 아닐까.
저자
이꽃님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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